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,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
updated. 2024-04-27 13:15 (토)
건양대 안과사이트분석

건양대 안과사이트분석

  • 장준화 기자 chang500@kma.org
  • 승인 2003.06.23 00:00
  • 댓글 0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네이버밴드
  • 카카오톡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안과 사이트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소아안과 및 사시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안과전문병원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4월 1일 홈페이지를 개편한 뒤 15일까지 집계된 자료를 분석했다.

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670건의 온라인 상담에서 소아안과, 사시분야가 22%인 1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, 이어 쌍꺼풀 18.4%(123건) 라식 14.3%(96건) 망막질환 12.5%(85건) 순이었다.
흔한 안과질환 가운데 하나인 백내장과 녹내장은 각각 23건, 25건에 그쳤다.

온라인 예약에서도 438건 가운데 소아안과, 사시 분야가 32.2%(141명)으로 가장 많았으며, 쌍꺼풀 17.1%(75명) 망막질환 14.4%(63명) 라식 10.9%(48명) 백내장, 녹내장 순이었다.

온라인 예약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(59.6%)이 남성(40.4%)보다 훨씬 많았으며, 연령별로는 만 6세 이하가 23.7%(104명)으로 가장 많아 취학전 아이 및 초등학교 1∼2학년 아이 부모들의 자녀 눈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.

또 온라인을 통해 진료를 받겠다고 예약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272명이었으며, 이중 66명이 병원을 찾지 않아 24.3%의 예약부도율을 보였다.
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“인터넷 이용이 늘면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들이 자녀의 진료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고, 상담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

개의 댓글
0 / 400
댓글 정렬
BEST댓글
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.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수정
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.
/ 400
내 댓글 모음
*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.